돌아다니기 (36) 썸네일형 리스트형 멕시코시티, 멕시코MZ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트렌디한 오리노코 타코 22년 11월, 멕시코시티에서 최고 핫한 타코 오리노코에 다녀왔다. 멕시코 젊은 로컬들한테도 되게 인기많다고 해서 엄청 기대하고 다녀왔다. 맛은 있었는데, 확실히 좀 더 미쿡스럽다. 이건 흔한 미국식 타코 아녀? 남편과 내가 상상했던건 백종원 스트리트푸드파이터에 나온 멕시코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수부위로 만든 우리나라 국밥ST 같은 타코였는데 이 식당은 그런 정감있는 국밥스탈은 전혀아니였고 ㅋㅋ되게 트렌디한 타코집이었따! 아무튼 맛이 없지는 않았는데 특별한 맛은 아니었고 우리에게 익숙한 맛이었다! 근데 현지 타코집 중에서는 비싼편이다. 마치 우리나라 SNS에서 유명한 맛집들처럼..ㅋㅋㅋㅋ 메뉴는 딱 3가지다. 종류별로 하나씩 나오는 플래터로 주문함. 그리고 양이 적어보이지만 야채 토핑도 많아서 먹어보면 .. 서울숲, 성수동 맛집, 이탈리안 화덕피자가 맛있는 누메로뜨레스 이름이 스페인어 누메로뜨레스이길래 타코집인가?? 햇더니 이탈리안 식당이었다. 이름은 스페인느낌이지만 어째뜬 피자는 맛잇엇당.. 화덕 피자는 역시 실패가 없는듯 다들 바질마스카포네를 드시고 잇길래 고민없이 이걸로 픽 후기에서 조금 느끼하다고 했는데 ㅋㅋㅋㅋ먹자마자 느끼함 마스카포네라서 어쩔수없는듯? 근데 그래도 바질이과 조합이 괜춘했고 파스타카 매콤한 파스타라서 큰 무리없이 흡입완료. 마스카포네 양이 많아서 너무 느끼하면 좀 덜어서 파스타에 섞어서 먹었다. 남편이 먹천재라고 해따..^^ 가격도 합리적이었다. 만팔천원 정도? 서울숲역 근처나 뚝섬근처는 더 비싸구 맛은 없음. 화덕피자 땡기는 분들은 여기 추천드려요! 성수동의 오아시스 같은 카페,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소리숲카페 성수동은 참 카페가 많다..그리고 그만큼 대부분 사람도 많고 시끄럽다.. 그러나 성수동 카페 메인거리에서 조금 벗어나면 인스타 핫플 카페 말고도 은근 괜찮은 카페도 많다. 만약 당신이 너무 피곤해서 조용히 머무르면서 힐링하고 싶다면, 성수역에서는 멀지만 안락한 공간이 있는 소리숲카페를 추천한다. 위치는 이런 곳에 카페가 있나 할 정도로 숨어있음...근데 진짜 숨어있는 보석같은 카페였다. 사진은 많이 안찍었는데, 야외 정원이 있고 테라스석이 많다. 초록초록 식물이 가득한 정원이 멋있었다. 봄, 여름 날씨 좋을 때 야외에서 커피한잔하면 더 좋을듯! 카페 내부도 공간이 넓고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눈치안보이고 좋았다.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안락하게 쉴수 있다. 매장은 2층까지 있는데 2층은 운영안하는듯 했.. 샌프란시스코 오이스터바, 호그 아일랜드 오이스터 hog island 리뷰 인생 처음 오이스터바에 와따. 돈아까워서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가이드북에서도 추천하길래 그냥 질렀다. 가성비는 씹구리지만 분위기를 위해서...^^ 바다도시 샌프란시스코에 오면 굴을 먹어줘야지.. 샌프란 하버로 가면 오이스터바가 몇군데 있는데 그 중에 구글 평점좋은 곳으로 땅땅. 근처 직장인들도 많이 오더라. 오픈 시간 20분 전에 미리 도착해서 웨이팅은 안했는데 진짜 오픈시간 되자마자 웨이팅줄이 ㄷㄷㄷ 여행으로 오신분들은 시간이 금이니까 미리미리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바다 구경하고 근처 벤치 많으니 앉아서 광합성 하고 있으면 시간 금방갑니당 분위기만 내려고 오늘의굴 6피쓰 주문. 확실히 우리나라 굴이랑은 좀 다른 풍미가 있는거같은데 소스가 달라서 그런가? ㅋㅋㅋㅋ 굴알못이라... 그냥 경험해본걸로 만족한다.. 인앤아웃버거와 한국의 인앤아웃, 삼성역 크라이치즈버거/프랭크 버거 비교 리뷰 LA 여행가기 전에 인앤아웃이 하도 마싯다는 얘기를 들어서 미국에서 제일 기대한게 인앤아웃 버거였다. UCLA 대학 근처에서 인앤아웃을 먹었는데....ㅎㅎ이게 지점의 문제인지..? 대학가라 유독 퀄리티가 떨어진건지 아님 우리 기대치가 너무 커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결론적으로 실망이었음 ㅡㅡ 맛은 지극히 평범햇고..저렴하지도 않았다. 22년 여름에 다녀왔으니 환율이 1250~60원 하던때였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가성비가 좋지도 않앗고 맛도 그닥..? 왜유명한지 모를맛이었따...그냥 모든게 평균이하...ㅜㅜ 개인적으로는 삼성역 크라이 치즈버거가 훨씬 맛있었다. 그건 기본버거가 4천초반이여서 가성비 ㅆㅌㅊ 맛도 맛있음. 미리 만들어두는게 아니라 갓만들어서 그런가. 근데 인앤아웃도 갓 만들어서 줬는데...?ㅋㅋ.. 롯데호텔 을지로 본점, 호텔 예식 코스요리 리뷰 작년 여름 롯데호텔 을지로 본점에서 예식을 하게 되었고, 코스요리를 미리 맛볼 수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알고보니까 결혼식 당일에는 인사드리고 뭐 하느라 바빠서 신랑신부는 정작 코스요리를 못먹는다네요?ㅎㅎ.. 진짜 예식 당일에는 못먹었다 그래서 ㅡㅡ.... 식 끝나고 하객분들은 음식 드시는데, 우리 부부는 대기실에서 옷 갈아입고 쉬고 있었다. 근데 그게 더 나은듯..ㅋㅋㅋㅋ하객분들이랑 같이 밥먹기보다는 대기실에서 편한 옷입고 편한 신발로 우리끼리 편하게 있는게 밥먹는거보다 더 좋았다. ㅋㅋㅋㅋ 그리고 호텔리어분이 간단한 샌드위치, 마카롱도 챙겨주시고 커피도 주셔서 그걸로 배채웠다. 그리고 쉐프님께서 수프가 남아서 좀 주시고 빵에 버터 발라먹고, 그렇게 먹었는데 오히려 더 조았음. 역시 마음이 편한게 더 .. 화순의 인스타감성 낭낭한 대형카페, 화순하다. 결혼 전 할머니 뵈러 화순에 다녀왔다. 오랜만에 갓는데 집 근처에 이런 대형 카페가 생겨서 다녀옴. 인스타 감성 낭낭한 세련된 카페였구요. 외관도 멋있는데 내부 인테리어가 더 머찜. 사진이 다 날라가서 업로드는 못하지만 진짜 인스타에서 많이 본 거울, 조명, 의자, 테이블...ㅋㅋㅋㅋ 이 사진 한장만 봐도 느낌이 오시져...?ㅋㅋㅌ 트렌디한 가구들 다 모아놓은 느낌임. 근데 그게 또 과하지 않고 적당히 조화로왔다. 1층은 약간 원목 느낌이엇고, 2층인가 3층이 인스타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인테리어었다. 나름 층마다 인테리어 컨셉이 달라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제일 좋았던건 건물에 엘리베이터가 있따는 점이었다.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노약자분들과 유모차가 있는 손님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다. 명절에 대.. 서울숲, 성수동 크림낭낭한 소금빵 맛집 로와이드 개인적으로 카카오맵 리뷰 신봉자라 ㅋㅋㅋㅋㅋㅋㅋ맵 리뷰 낮은곳은 잘 안가는데 유투브 연동이네에서 한창 소금빵이 유행할때 소개된 곳인데 너무 맛있어 보여서 다녀왔다. 집 근처이기도 하고 평일에 갔따와서 웨이팅도 없었음..개꿀. 리뷰가 안좋은게 대부분 직원이 불친절하다는거였는데, 바쁘다고 무조건 서비스가 안좋은건 아닐테지만 인스타 핫플들 대부분 서비스가 낮을수 밖에 없는게 유명하니까 어차피 사람들은 계속 찾아오니까 굳이 서비스를 높이려고 하진 않는듯...?ㅋㅋㅋ 그래서 평일에 가면 일단 좋은게, 사람도 없고 덜바쁘니 불쾌한 경험을 할 확률이 적다는 것이다. 당연하겠지만. 암튼 요 집은 소금빵에 다양한 크림을 넣은걸로 유명한데 제일 기본인 우유크림으로 픽했다. 결과적으로는 성공!! 하나도 안느끼했음. 동물성 ..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