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 (3) 썸네일형 리스트형 K 수식어가 지겹냐? 그에 대한 RM의 답과, 우리 조상들이 타국에서 존버하는 이야기를 담은 파친코 우연히 K-수식어가 지겹냐는 다소 어그로기질이 낭낭한 외신기자에 대한 RM 답을 보았다. 스페인 매체 엘 파이스(El País)는 지난 12일(현지시간) K팝의 성공과 한국의 역사, RM의 예술품 수집 등을 주제로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RM은 'K-' 수식어가 지겹냐는 질문을 받고 "스포티파이에서는 모두 K팝이라고 부르는 게 지겨울 수 있지만, 그건 프리미엄 라벨"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우리 조상들이 싸워 쟁취하고 노력했던 품질보증과 같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RM은 “젊음에 대한 숭배나 완벽주의, K팝에 대한 과도한 집착 등은 한국의 문화적 특성인가”라는 물음에는 “서양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침략당하고 황폐해지고, 둘로 나누어진 나라다. 70년.. 중년 남자 작가가 썼지만 2030여성들을 사로잡은 호주워홀 이야기, 한국이싫어서 감상평 내맘대로 쓰는 한줄리뷰 : 한국아저씨가 쓴 줫나 재밋는 호주워홀 이야기 비슷한 책 : 더셜리클럽/ 박서련 호주가 배경이고 젊은 여자가 주인공이고...이야기의 결은 다르다. 한국이싫어서는 외국에서 자리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이고, 더 셜리클럽은 여행으로 온 거라 사건이 아기자기하거 힐링되는 느낌. 어쨋든 비슷하게 재밋게 읽을수있따! 장강명 작가를 이 책으로 알게 되었다. 그리고 깜짝 놀랐다..아니 한국 아저씨가 이런 소설도 쓸수있어..?(...) 그 이후로 장강명 작가의 또다른 책인 8년만의 신혼여행을 읽었는데 작가님 아내의 이야기를 따온것이라고! 와 그래서 이렇게 현실감이 넘치는구나 싶었다. 그리고 작가의 이력을 보니 공대생인데 신문기자를..? 그리고 꽤 진보적이신듯하다. 꼰대와는 전혀 거리가 먼 .. 알로하, 나의 엄마들/이금이/연대하는 여성들/파친코와 비슷한 소설 내맘대로 지어보는 한줄 리뷰 : 연대하는 여성들 내맘대로 느낀 비슷한 감성의 책 : 파친코 파친코를 재밌게 봤다면 무족건 추천이다. 파친코보다 분량이 훨 적고 워낙 흡입력있어서 단숨에 읽어내려갈수 있다! 공식 소개글 “아프게, 기쁘게, 뜨겁게 인생의 파도를 넘어서며 살아갈 것이다.” 세 여성이 펼쳐 내는 가슴 뭉클한 가족 이야기 따스한 손길로 마음을 어루만지는 이 시대 선한 이야기꾼 이금이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알로하, 나의 엄마들』이 창비에서 출간되었다. 『알로하, 나의 엄마들』은 사진 한 장에 평생의 운명을 걸고 하와이로 떠난 열여덟 살 주인공 버들과 여성들의 삶을 그렸다. 백여 년 전 일제 강점기 시대의 하와이라는 신선하고 새로운 공간을 배경으로, 이민 1세대 재외동포와 혼인을 올리고 생활을 꾸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