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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기/리뷰

샌프란시스코 오이스터바, 호그 아일랜드 오이스터 hog island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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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처음 오이스터바에 와따.

돈아까워서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가이드북에서도 추천하길래 그냥 질렀다.

가성비는 씹구리지만 분위기를 위해서...^^  바다도시 샌프란시스코에 오면 굴을 먹어줘야지..

 

샌프란 하버로 가면 오이스터바가 몇군데 있는데 그 중에 구글 평점좋은 곳으로 땅땅.

 

근처 직장인들도 많이 오더라. 오픈 시간 20분 전에 미리 도착해서 웨이팅은 안했는데

진짜 오픈시간 되자마자 웨이팅줄이 ㄷㄷㄷ 

 

여행으로 오신분들은 시간이 금이니까 미리미리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바다 구경하고 근처 벤치 많으니 앉아서 광합성 하고 있으면 시간 금방갑니당

서버가 시계방향으로 이 굴이 어느 바다에서 온 굴이라고 뭐라뭐라 열심히 설명을 해주시는데..6개 모두  원산지가 달랐고, 남편이랑 3개씩 노나먹어서 서로 뭐가 더 맛있다고 비교는 못함ㅋㅋㅋㅋㅋ향이나 특유의 풍미가 살짝 다를순 있지만 기본적으로 굴은 굴아닌가요...?ㅎㅎ(촌스럽네)


분위기만 내려고 오늘의굴 6피쓰 주문.


확실히 우리나라 굴이랑은 좀 다른 풍미가 있는거같은데 소스가 달라서 그런가? ㅋㅋㅋㅋ
굴알못이라... 그냥 경험해본걸로 만족한다.

같이시킨 해산물 토마토탕이 해장되는 맛이라 좋았음ㅋ

뉴욕에서는 굳이 안먹어봐도 될듯..비슷할거같다.

이게 맛있다. 굴의 느끼함을 싹 잡아줌ㅋㅋㅋ

 

굴이야 뭐 한국인들은 한국에서 저렴하게 먹을수있자나여??

굳이 비싼 돈주고 굴로 배채우기보다는 그냥 분위기만 내고 다른 더 맛있는 맛집에서 돈쓰는걸 추천.

 

다 먹고나서 근처에 약간 쇼핑몰처럼 되어있는 곳이 있어서 구경하고 산책하다 구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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