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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기/리뷰

라오스 비엔티안 먹기록 / PDR피자, JOMA 카페, 노이스후르츠헤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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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가을 라오스 먹기록 리뷰.

 

1.PDR:  Pizza Da Roby

 

구글리뷰 4.7점이고 숙소에서 가까워서 다녀왔다.

갠적으로 피자는 토마토 소스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나폴리 3대피자 중 하나인 소르빌로가 나의 원탑..

 

아무튼 이 하와이안 피자는 그냥 그랬다. 

하와이안을 시켜서 메뉴선택을 잘못햇나? 싶었는데 어차피 토마토베이스랑 반죽은 다 똑같을거고..

토마토는 그냥 밍밍햇고 반죽도 평범했다.

 

의외로 맛있던건 트러플 크림 라비올리였다.

속재료가 별로 없고 밀가루 반죽만 많은 라비올리는 평소 안좋아하는데, 저 크림소스가 존맛이었다..ㅇㅈ..

 

 

그래도, 한국에서는 이거보다 훨 잘하는 집이 많다는 점..너무 기대하면 안된다..^^

물론 한국보다는 저렴하지만 라오스 물가에 비교하면 이건 고급음식이다. 

 

하여튼 여행오면 그 나라 로컬음식을 먹는게 젤 맛도있고, 현명한 소비를 하는거같다. ㅋㅋ

굳이 동남아에서 피자를? 비추

 

2. 조마카페

라오스에 지점이 여러개 있따고 들었다. 베트남에도 있는듯?

여행하면서 은근 서양인들 많이 못봤는데..여기 다 있었따..^^

 

딱봐도 서양인들을 노린듯한 깔끔하고 감성적인 인테리어에 커피와 베이커리류가 많았따.

브런치로 유명한 맛집인듯?

호텔 조식 대신 여기와서 간단하게 카푸치노랑 코코넛빵을 먹었다.

 

크로와상도 크고 영롱해보였찌만..왜 코코넛빵으로 픽햇느냐?

성수동에서 이거랑 똑같은걸 빵만 9500원 주고 먹엇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은 진짜 100% 똑같다. ㅋㅋㅋ여긴 두개해서 4천원정도였나..?

근데 라오스 물가치고는 진짜 비싼거지...ㅎㅎ카페 둘러봐도 죄다 유럽인들 밖에 없음.

 

암튼 코코넛 쳐돌이는 행벅하게 처묵...

3.노이스 후르츠 헤븐

여긴 건강한 주스, 생과일 주스로 유명한 로컬카페다.

건강하고 맛도 있었고 신선한거 같다. 바게뜨 샌드위치랑 썸머롤도 판다고 들었는데

음료만으로도 엄청 배불러서 시도못해본게 아쉽군여..

가게 인테리어가 예쁘다. 초록초록과 우드의 조합. 테이블도 은근히 많고 은근히 넓었다. 충전기 콘센트도 있어서 충전도 가능!
인테리어 넘 예쁘자나><

스피나치가 들어가지만 전혀 우리나라 시금치 느낌아니다. ㅋㅋㅋㅋㅋ

우리나라 시금치는 좀 억세고 외국 시금치는 좀 부드럽다고 하던데

색깔만 초록이지 다른 과일들과 조합이 괜찮다. 도전하세요! 건강음료 느낌아니고 적당히 달달하고 프뤠시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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