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는 바닷가 도시 답게 해산물이 유명한데, 굴이랑 크랩은 가이드북에 소개될 정도로 유명하다.
뭐 샌프란에서 주력으로 미는 상품인가봄.
굴이랑 크랩은 공통점은 비싼데 양이 적다는 점이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또 먹어봐야하지 않겟나 싶어서 그나마 가성비좋은 식당으로 알아봤다.
피어 39는 말 그대로 39번 항구인데,
배랑 컨테이너만 있는 우리나라 항구와는 다르게 최신식 쇼핑몰로 예쁘게 꾸며져있다.
디저트도 팔고 기념품샵, 옷집도 많은 그런 관광지의 흔한 쇼핑몰이긴 한데,ㅎ
바로 바다앞에 이런 쇼핑몰이 있는게 신기했다. ㅋㅋㅋ조금만 더 안쪽으로 가면 바다사자도 나온다.
근데 이 식당 인기가 터져서 첫날에는 못가고, 둘째날 밥 시간 피해서 갔더니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분위기만 내려고 한마리만 시켰다. 서버분이 너무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셨지만 말이 너무 빨라여..저흰 외국인인데여..
암튼 게 맛은 그냥 허니버터갈릭?으로 떡칠한 맛이엿고 (맛이 없다는건 아님),
저 옆에 있는 자몽레몬에이드와 딸기 모히또가 더 맛있었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이 게 자르느라 고생했다. 그래도 분위기내긴 좋아씀!!
남편이 미국에서 야구보는게 버킷이라고 해서 걍 왔다.
야알못이지만 야구장에서 슈퍼두퍼버거를 팔아서 햄버거 먹는 재미로 그냥 봄..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야구장 오라클파크는 바다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전 세계 야구장 중에서 바다뷰가 몇이나 있을까? 암튼 특색있는 경험이었다.
야구장은 사람 구경하는 재미가 더 있다. ㅋㅋㅋ미쿡 잼민이들은 피자를 접어서 먹더라구요?
잼민이들 보는 재미가 있엇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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