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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기/리뷰

라오스 비엔티안 야시장 기록과 도가니국수 찐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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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여행유투버중 한명인 가든의 세계여행.

정원유투브에 한번 소개된 곳이라 언젠가 가보고 싶었다.

 

강가를 가면 우리나라 시장처럼 옷, 가방, 기념품 등을 파는 가판대가 쭈욱 펼쳐지는데

그 규모가 매우 크다.  살건 별로 없어서 시장 구경하고  강가 따라 산책을 하니 뷰가 환상적이다.

 

꼭 해질 때쯤 가서 노을 보고 야시장 구경하세요!

라오스 커플들도 많이 있는걸 보니 데이트 명소인듯ㅋㅋㅋ마치 우리나라 한강공원같은 느낌이다.

강가를 따라가다 보면 음식점도 있다. 훠궈같은 샤브샤브 스탈인듯. 

특색없어보여서 안먹음.

해산물, 육류 위주로 파는 식당인데, 배안고프면 맥주나 음료만 시켜도 될거 같았다.

라오스에서 제일 내 취향저격한 비오라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콜쓰레기인 나에겐 맥주향이 안 강해서 좋았다.

불교나라답게 사원이 여기저기 있었다. 사원도 불이 켜진 저녁에 구경하는게 더 좋았다.

어차피 낮엔 너무 더워서 돌아다니기가 힘들다..

숙소가는 길에 발견한 야시장. 매일 열리지는 않은듯했고, 규모가 엄청났다. 약간 우리나라 여름에 한강에서 하는 야시장 느낌?ㅋㅋ근데 그거보다 규모가 엄청 크다.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듯.

음식 종류도 없는게 없다.  해산물, 고기, 꼬치구이 같은 것도 당연히 있고,

크레페나 버블티같은 디저트도 있었다. 코코넛풀빵이나 과일같은것도 당연히 팔고 있었다.

 

여러명이서 여행왔으면 한번쯤 여기서 다양한 종류로 시켜서 나눠 먹는것도 좋은 경험일듯.

 

이 집이 레알 특이해보였는데 피꼬막이랑 한국 스타일 간장게장, 연어장, 달걀 노른자장 같은 음식을 팔았다. 사장님이 맛잘알이신듯 청정원 들기름김도 구비해놓으셨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비엔티안을 떠나는 마지막날에 한국인들한테 유명한 도가니국수도 다녀왔다.

 

아는 맛일거 같아서 안먹으려고 했는데 또 안먹기엔 또 아쉽잖아요?

근데 진짜 아는맛 ㅋㅋㅋ딱 맛있는 한국에서 먹는 설렁탕 맛이었다!

 

면은 내 취향아니라서 국물이랑 고기 위주로 먹었다. 

비엔티안 끝.

다시 가볼일이 있을까? 아마 없을듯.(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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