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더그로브, 평범한 맛인가도 싶다가도 간이 적절했던 치즈케익팩토리

LA는 참 대마냄새도 많이나고 홈리스도 많고,

이상한 사람들도 거리에 참 많지만..ㅋㅋㅋ날씨 하나로 모든게 용서되는 도시였다.

더 그로브라고 LA에서 나름 유명한 쇼핑몰에 치즈케잌팩토리가 있어서 가봄.

예약은 따로 하지 않았는데 사람이 엄청 많았다. 우린 5시 30분쯤? 좀 이른 시간에 가서 웨이팅은 안했는데

식사시간에는 웨이팅을 해야하니 기다리는거 극혐하는 분들은 밥 때 피해서 가세요!

 

쇼핑몰 자체에는 사람이 그렇게 많진 않다고 생각했는데.. 이 식당에  다 몰려있엇구나 생각이 들었음..ㅋ

새우 어쩌고 오일 파스타..그냥 아는 그 맛이라서 생각보다 평범하네....?라고 생각했는데, 워낙 미국은 음식을 짜게 먹어서 그런지 이 정도 간이면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도 잘 맞겟다는 생각이 들었따. ㅋㅋㅋ호불호 없이 다 잘드실 맛이다.

이거는 다른 블로그 리뷰 추천글 보고 주문한 미소연어 어쩌고...

밥을 드시고 싶은 분들은 이거 추천한다!. 구운연어에 밥을 올려서 주는데 저 밑에 흰색 소스와 데리야끼 소스가 너무 맛있었음. 살짝 느끼한가...? 싶을때 저 고추(안매움)를 먹어주면 딱 임!

 

 

그리고 치즈케익팩토리까지 왔는데 배불러서 정작 디저트는 못먹어봤다.

서버가 왜 디저트 안시키냐고 물어봐서 너무 배부르다고 했따 ㅋㅋㅋㅋㅋ그리고 뭐 치즈케이크 아는 맛이겟지 ㅜㅜㅜㅜ

라며 정신승리하고 집에왔는데, 아직까지 후회되네.

 

남겨도 포장되니까 하나 먹어볼걸!!! 젠장...

 

생각보다 가격대가 있는 식당이었다. 근데 이런 식당이 우리나라 김밥천국 느낌이라고...?ㅎㅎ

경제력 차이보소..

한번 경험해본걸로 만족하고 치즈케이크는 다음에 뉴욕갈 때 먹어봐야딩